신발은 크게 상단 부분의 갑피( 어퍼 )와

하단부분의 쿠션기능을 가지고 있는 아웃솔( 밑창 )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어퍼와 아웃솔은 세부적으로 나뉜다.

이글에서는 스니커즈 / 운동화 각부위의 정확한 명칭과 어떠한 기능을 하는지 알아보자.

스니커즈 각 부위별 명칭

 

 

 

 

1. 갑피( 어퍼 )

신발 상단부분을 통틀어 갑피 혹은 어퍼라고 부르며 신발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형태를 유지하며

발과 발목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어퍼는 세부적으로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Toe box (토 박스) – 토캡으로도 불린다. 신발의 맨 앞부분의 밑창과 뱀프(선포)를 덧되어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충격과 마모가 심한 부위라 보통 이중으로 덧대어짐.

Vamp (선포) – 발등부분의 어퍼를 말한다. 신발의 앞부분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발 통풍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위이다. 활동성이 많은 신발의 경우 매쉬소재로 만들기도 하거나 가죽의

경우라도 통풍을 위해 일정하게 작은 구멍이 뚫려있다.

Heel counter (뒤축 지지대 ) – 앞축과 더불어 가장 많은 힘이 전달되는 부위. 하이탑의 경우나

농구화의 경우 발목보호를 위해 두툼하고 견고한 패드를 넣어서 안정성을 높인다.

그러나 런닝화의 경우는 넣지 않는 경우도 있다.

Top line (탑라인 또는 라이닝) – 발을 넣는 입구로 신발을 벗고 신을때 발목의 편안함을

 주기위해 패드를 넣거나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한다.

Laces (끈) – 신발끈을 말하며 발등부위에 여매어서 발을 안정성을 높여준다.

Eyelets (고리 금속) – 신발끈 고리의 늘어남과 마모를 줄이기 위해 금속마감을 한다.

때로는 디자인을 위해 크기가 커지고 화려해지기도 한다.

Tongue (설포) – 어퍼에 달린 신끈 고리에 신끈을 여매었을때 발등과의 쓸림을 막기 위해

덧되어진 부위로 발등보호에 큰 역할을 함. 길게 만들어서 디자인의 변화를 주기도 한다.

2. 밑창( 솔 )

어퍼가 신발의 상단부위라면 솔은 신발의 하단부위를 의미하며

 겉창, 중창, 안창으로 나눌 수 있다.

Insole (안창) – 신발의 내부 깔창을 말하며 사람의 발과 가장 많은 면적과 충격이 마주치는

 부분으로 충격흡수,

위생적인 부분과 연관이 깊음. 값싼 스니커즈의 경우 외부보다 안창과 같은 내부의 마감과

 질이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Midsole (중창) – 어퍼와 아웃솔 (겉창)을 이어주는 부분을 말하며 바닥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1차적으로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신발 쿠션의 70~80%에 해당하는 부분.

Outsole (겉창) – 바닥에 직접적으로 닿는 부분으로 충격과 미끄러짐을 방지하고 안정감을 준다.

소재와 무늬가 다양하고 디자인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출처 : 넥스트스타일 FASHION TIPS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ec%8a%a4%eb%8b%88%ec%bb%a4%ec%a6%88-%eb%b6%80%ec%9c%84%eb%b3%84-%eb%aa%85%ec%b9%ad-%ec%9a%b4%eb%8f%99%ed%99%94-%ec%8b%a0%eb%b0%9c%ec%9a%a9%ec%96%b4/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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