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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남성패션에서 크롭팬츠는 여성패션에서의 그것만큼 크게 자리를 잡았다.

다양한 스타일, 실루엣을 보여준 2015 상반기 컬렉션에서도 크롭팬츠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자칫 짧아보이고 비율을 나쁘게 만들 수 있으나

자신을 체형에 맞는 넓이, 길이, 핏의 크롭팬츠를 선택한다면

기본적으로 자신의 외모를 살려주는 패션의 기본정의에도 잘 부합할 것이다.

이미 유행의 한가운데 있는 크롭팬츠와 롤업팬츠를 지금에서야 다루는게 의미없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나

우리가 지금 입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무엇이 어떻게 유행하고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Cropped Pants

현대의 패션은 규칙을 깨는 행위의 연속이다.

크롭팬츠도 본질적으로는 규칙을 깨는 패션이지만 동시에 어느 패션에도 적용가능하고

또한 스타일을 살려준다.

크롭팬츠는 긴 기장때문에 불필요하게 밑단이 접혀 실루엣을 망치는 것에서부터 출발했다.

즉,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바지라인을 모든 스타일에 적용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이다.

또한 발목이 보이는 크롭팬츠는 수트를 좀 더 캐주얼한 스타일로 연출하게도 만들어준다.

모두들 알다시피, 크롭팬츠는 슬림한 실루엣에 잘 어울린다.

중요한건 바지의 위/아래 전체적으로 자신의 하체라인에 맞게 떨어져야 한다는 것.

다리라인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실루엣이 아니라

허벅지부터 발목까지 일정한 슬림을 보여줘야 한다.

신발의 선택에 따라 크롭팬츠의 기장도 달라져야 한다.

기본적으로 발목길이의 크롭팬츠는 대부분의 신발과 잘 어울리지만

신발의 디자인, 종류에 따라 길이가 좀 더 짧아져야 할때도 있다.

발등이 보이는 로퍼와 발목밑까지 오는 스니커즈를 예로들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LOOKBOOK

 

 

 

Roll Up Pants

롤업은 캐주얼 스타일링의 아주 쉬운 방법 중 하나이다.

크롭팬츠가 깔끔하게 떨어지는 밑단이라면 롤업은 반대로 라인을 깨뜨려 신선하고 활동적인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격식을 갖춘 포멀스타일을 제외한다면

모든 캐주얼에 잘 어울리며 부츠, 스니커즈 할 것 없이 잘 어울린다는 장점도 있겠다.

데님의 경우 접었을때 안감 원단과 겉감 대비가 주는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롤업 스타일 역시 자신의 발목에 맞는 슬림한 밑단이 필요하다.

최근 트랜드는 넓어진 바지핏과 굵은 롤업이지만

기본적으로 얇은 햄롤업이 안정적인 선택일 것이다.

짧은 다리와 비율이 걱정된다면 롤업을 얇고 기장을 비교적 길게 가져가는 것이 현명하다.

키가 작은 경우, 하의와 신발색을 통일하거나

피부톤과 근접한 색상의 크롭팬츠를 선택하는게 좋겠다.

베이지, 카멜색상의 크롭팬츠를 선택해 시각적으로 일체감을 주는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또는 밑단과 신발 사이의 간격을 최대한 좁히고 크롭팬츠와 신발의 색상을 통일 시키는 것도 방법이다.

 

 

LOOKBOOK

출처 : 넥스트스타일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eb%82%a8%ec%84%b1-%ec%bb%ac%eb%a0%89%ec%85%98%ec%9c%bc%eb%a1%9c-%ec%95%8c%ec%95%84%eb%b3%b4%eb%8a%94-%ed%81%ac%eb%a1%ad%ed%8c%ac%ec%b8%a0-%eb%a1%a4%ec%97%85%ed%8c%ac%ec%b8%a0-%ed%8c%a8%ec%85%98/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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