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수미 카네이션이 드디어 와디즈에 떴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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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면 시드는 꽃이 아니라 1년 365일 착용 할수 있는 바이수미 브로치, 부토니에 믿을 수 없는 할인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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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신청 하시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바이수미 한정판 스카프 할인 쿠폰을 드립니다.

( 스카프이미지는 주중 오픈)

제 생의 이야기가 담긴 카네이션이에요. 마음을 담았습니다.

세상 모든 어머니 아버지들께 전해 졌으면 합니다.

하루면 시드는 카네이션보다 영원히 시들지 않는 카네이션으로 어버이날 마음을 전해 보세요.

자세한 스토리는 오픈날 보실 수 있습니다. 오픈예약 알림신청 고고.!!

https://www.wadiz.kr/web/wcomingsoon/rwd/29449?fbclid=IwAR3RLyjDachRBXpNBtrlsMB2FN8JU6Ukpjz1TSaP4GkhDgi11PgHvcYEvQw

 

와디즈 오픈예정 | [ 감사의 달 ]시들지 않는 바이수미 카네이션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 감사의 달 ]시들지 않는 바이수미 카네이션으로 사랑을 전하세요

www.wadiz.kr

 

 

 

바이수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bysumi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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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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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니에’라는 남자들을 위한 액세서리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BYSUMI’의 대표, 장수미 님께서는

창업 3년째에 이 CAMP를 수강하시고, 그 동안 가장 답답하게 고민하고 궁금했던 걸

한방에 해결하셨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브랜드 ‘BYSUMI’의 대표, 장수미입니다.

BYSUMI는 ‘당신의 오늘이 축제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미 있는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선물’을 디자인하고 제품을 만드는,

남자들을 위한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부토니에는 남자가 청혼할 때 내민 꽃다발에서 여자가 승낙의 의미로

한 송이를 뽑아 옷깃에 꽂아 주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축제나, 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고, 남자의 왼쪽 옷깃에서 품위를 더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사랑 받고 있답니다.

3월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남자들의 삶이 담긴 신박하고,

감각적인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려요!

 

 

수업을 통해 어떤 것을 얻으셨나요?

수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확신과 결의, 공감과 위로였습니다.

창업한 지 3년이 되었고, 브랜드를 만들겠다고는 했지만 이렇다 할 마음에 쏙 드는 이름을 짓지 못한 상태였고,

이름을 정하지 못해 제품은 판매하고 있었음에도 런칭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부터 사소하고 큰 문제들까지…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성향 탓에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며

아주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다가 3년쯤 되던 해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죽음의 계곡을 지나는 동안, 돛단배를 타고

안개 낀 망망대해를 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지난 3년 간 10~20년 된 기업의 대표님들부터….단계마다 비슷한 이력과

연혁을 가진 프리랜서, 작가, 창업자와 임원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물어보고 여기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듣는 시간마다 하나 하나 공감가지 않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이미 지나온 것들에 대해 말씀 하실 때마다 공감되면서,

제대로 잘 왔구나 하는 위로가 됐고, 앞으로 갈 길에 강력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창업’이란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더욱 더 강력한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 해요.

적어도 저에겐 그랬습니다. 그때마다 잘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맞게 가고 있다는 확신과 다음 단계로 가는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데

스타트업 창업 CAMP가 아주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 CAMP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모든 수업이 다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매 강의마다 끄덕끄덕하지 않았던 시간이 없었어요.

특히 ‘브랜드 네이밍’수업이 가장 신났습니다.

그 누구보다 네이밍에 많은 고민을 했던 탓에 진작 들었더라면

이미 런칭을 하고도 남았을 거란 안타까움과 이제라도 제대로 알았으니

잘 활용해 세컨 브랜드의 네이밍이나, 매력적인 마케팅 문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예정이신가요?

이미 활용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계획 중인 내용들도 있는데요.

직원 채용부터, 신제품 출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성장 단계마다 도입해 볼 생각입니다.

출처 : fastcampus

원문보기 : https://www.fastcampus.co.kr/stup_camp_startup_blog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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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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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토니에는 프랑스어로 단추 구멍이라는 뜻이다.

결혼식 날 신랑이 들판에서 아름다운 꽃만 골라 신부에게 선물하면 신부는

 답례의 표시로 신랑의 단추 구멍에 꽃 몇 송이를

꽂아주는데서 유래했다. 2014년 런칭한 ‘바이수미(By Sumi)’는

이러한 로맨틱한 의미를 가진 부토니에, 애스콧타이를

우리나라 전통적인 디자인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제작한 남성 소품 전문 브랜드다.

장수미 대표는 국내에는 부토니에 전문 브랜드가 없다는 점과 젊은 남성들의

 스타일 변화 등에 시장 가능성을 보고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디자인은 서양 액세서리이지만 동서양의 멋이 함께 스며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인 복주머니 시리즈는 복주머니와 훈장을 모티브로 만들어

 한국적인 멋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장수미 대표는 “부토니에가 청혼한 여자에게 받는 승락의 의미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여인에게 받는 첫 번째 훈장같다는

느낌이 들어 전문 브랜드로 런칭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바이수미’의 부토니에는

 각각의 스토리와 소망이 담겨있다.

장수미 대표는 여행하면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하며 브랜드의 상징인

깃털모양은 모두가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맞기를 바라는 그녀의 소망이 담겨있다. 런칭 초기에 남성에게 선물하는 여성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오히려 남성들이 아기자기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에 이끌려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은 남성 아이템이지만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중장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또 고객 의뢰가 늘어나며 맞춤제작도

진행한다. 선물 받는 사람의 성격과 스타일, 스토리를 듣고 디자인해

고객의 이야기가 담긴 하나뿐인 부토니에를 제작하고 있다.

동서양의 감성이 깃든 ‘바이수미’는 해외에도 점차 그 멋을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성복 박람회인 쁘띠워모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고

현재 중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복주머니 모양의 부토니에는 신뢰와 협약의 의미를 상징하기도해 국내 기업에서

 해외 바이어를 위한 선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국가보훈처에도 납품해 복주머니의 좋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백화점의 남성 액세서리 편집숍 ‘다비드 컬렉션’에 입점할 예정이다.

장수미 대표는 “고객들의 일상이 ‘바이수미’ 소품 하나로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고 있다.

남성들이 편하게 들러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조금 더 멋진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패션채널

원문보기 :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papernews&query=view&uid=7663&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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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액세서리숍 ‘바이수미’ 주목

 

 

 

바이수미가 독특한 감성의 남성 액세서리를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2014년 런칭한 바이수미는 프랑스에서 유래한 부토니에와 애스콧타이를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남성 소품 전문 브랜드다.

장수미 대표는 국내에는 부토니에 전문 브랜드가 없다는 점과

젊은 남성들의 스타일 변화 등에 시장 가능성을 보고 브랜드를 런칭,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부토니에는 서양 액세서리이지만 동서양의 멋이 함께 스며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 아이템인 복주머니 시리즈는 복주머니와 훈장을 모티브로 만든 것으로

 한국적인 멋이 고급스러움을 자아낸다.

남성 아이템이지만 여성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급스러운 색감과 디자인으로

 중장년층까지 사로잡고 있다.

복주머니 모양의 부토니에는 신뢰와 협약의 의미를 상징하기도해 국내 기업에서 해외 바이어를 위한 선물로 많이 판매되고 있다.

또 국가보훈처에도 납품해 복주머니의 좋은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성복 박람회인 쁘띠워모에 참가해 브랜드를 알렸고

 현재 중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해는 롯데백화점의 남성 액세서리 편집숍 다비드 컬렉션에 입점할 예정이다.

장수미 대표는 고객들의 일상이 바이수미 소품 하나로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만들고 있다.

남성들이 편하게 들러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조금 더 멋진 남성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출처 : fashion CHANNEL

원문보기 : http://www.f-channel.co.kr/main/news.php?table=inews&query=view&uid=4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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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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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과 온라인 펀샵 등에 입점을 하게 됐습니다.

매장에 20대 젊은 남성부터 여성 고객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이 찾고 있어요.”

남심(男心)을 공략하니, 여심(女心)도 따라왔다.

평범한 양복에 '부토니에' 혹은 '에스콧타이'를 더하면 한순간에 세련된 스타일링이 완성된다.

좀 더 센스있는 남성이라면 파트너에 여성용 브로치를 선물해 아름다운 커플룩을 즐길 수 있다.

남성 액세서리 전문브랜드 '바이수미'의 지난 1년간 이야기다.

 

 

 

 

장수미 바이수미 대표.

 

황금개띠의 해 신년기획으로 거의 1년 만에 다시 인터뷰를 하게 된 장수미 대표(1982년생 개띠)는 백화점과 쇼핑몰, 온라인몰 등으로

유통 채널이 확대되면서 고객층이 넓어졌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론칭 때는 '부토니에'를 중점적으로 디자인하고 판매했는데,

지난해에는 여성들을 위한 브로치(플라워 시리즈 등)까지 준비하면서 반응이 더욱 뜨거워졌다고.

 

 

 

 

 

특히 바이수미의 효자상품은 '플라워 시리즈'였다.

“지난 5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을 맞이해 3가지 컬러(흰색·빨간·분홍)의 카네이션을 제작했어요.

여성들도 착용할 수 있도록 자석형태 브로치도 같이 판매했는데, 이때부터 여성 고객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계기가 됐어요.”

한 마디로 '카네이션 시리즈'가 대박이 난 것. 여기저기 입소문이 퍼졌고, 순식간에 준비된 물량 2000개를 훌쩍 넘겼다.

눈코 뜰 새 없이 4월과 5월을 보내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재킷을 입기 시작하는 계절이 되면서 '바이수미'는 더욱 바빠졌다.

“지난 여름 '스타필즈 맨즈'에 입점해 판매 중인데, 오픈 첫 달과 비교하면 매출이 5배 성장했어요. 온라인으로 바이수미를 구매한 고객들도 백화점이나 쇼핑몰을 찾는 경우도 있고, 신규 고객도 많이 늘어났죠. 바이수미 전체 매출도 작년보다 5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장 대표는 지난해 처음으로 '기업 맞춤오더'도 시작했다. 기업에서 VIP대상 선물이나 행사 기념품, 증정품을 기업 이미지와 스타일에 맞게 디자인하는 바이수미만의 맞춤 서비스다. 대표 제품인 부토니에를 비롯해 브로치, 에스콧타이, 행커치브 등 선택할 수 있다.

“기업에서 행사나 선물용으로 맞춤형 제품을 요청한 경우가 꽤 있었고, 정성껏 디자인해서 드리니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어요.

최근 서울시에서 주관한 김장축제에서 VVIP를 위한 배추꽃을 닮은 코르사주를 만들어 달라는 제안이 들어와 플라워 시리즈로

제작했는데, 피드백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여세를 몰아 장 대표는 추석 때에는 후하게(?) 인심도 썼다. 그 동안 바이수미를 지지해준 고객들과 새로 인연을 맺은 고객들에

감사하다는 의미에서 '바이수미 풀패키지'를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이 패키지는 6가지 컬러, 총 10종으로 한정판 100세트만 판매했다.

“고객 감사 패키지는 구매해줘서 고맙다는 의미보다는 바이수미의 작업을 이해하고, 공감해준 분들을 위해

소장용 혹은 선물용으로 준비했었죠. SNS을 통해 홍보를 했는데, 사전 예약도 많았고 받고 나서 후기도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예상보다 반응이 훨씬 좋아서 내년에는 더 좋은 구성으로 보답하려고 생각 중이에요.”

 

 

 

신세계 스타필드 고양에 입점한 바이수미(사진 왼쪽)과 바이수미 풀패키지 세트 중 ‘봄봄 네이비’ 컬러(사진 오른쪽).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돌아보니 놓친 부분도 있었다.

 바이수미 론칭 전에 이미 이탈리아와 미국 등 시장조사를 통해

해외진출을 계획했는데, 다소 시기가 늦어진 것.

올해에는 온라인몰에 먼저 진출해 시장 반응을 점검할 계획이다.

“1월부터 정말 계속 100m 달리기를 하는 기분이었어요. 국내 유통채널 확장에 집중하면서

해외 진출이 후순위로 밀렸는데요.

내년 상반기에 'Etsy'라는 핸드메이드 전용 플랫폼에 먼저 입점해서 반응을 살펴본 후

 본격적으로 준비할 생각이에요. 동시에 바이수미 브랜드도 더욱 탄탄해지도록 할 겁니다.“

현재 장수미 대표는 한국여성벤처협회 산하기관 미래성장위원회에서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성벤처 대표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마케팅 교육 등 네트워크를 쌓는 모임이다.

먼저 창업한 기업 대표들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성장 노하우나 위기 극복 방법을 나누기도 한다.

 

 

 

 

인디브랜드페어에 참가한 장수미 대표.

“미래위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선배 창업자들에게 정말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특히 초기 창업자의 멘탈이 무너지면 기업이 흔들리게 되는데,

작년 비슷한 위기가 닥쳤을 때 크게 위로가 됐어요.

이런 위기가 나만 겪는 건 아니구나도 느끼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등도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바이수미를 찾는 이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고객 서비스도 고민하게 됐다.

 동영상으로 부토니에, 에스콧타이, 브로치 등을 활용한

세련된 코디법을 알려주는 게 대표적인 예다.

여기에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타일링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남성 직장인 대상으로 스타일링에 관한 기업 강의까지 준비하고 있다.

“자신을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남성도 막상 액세서리를 사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워하시더라고요.

유투브를 통해 동영상 콘텐츠로 안내를 했더니, 굉장히 반응이 좋았어요.

 앞으로도 꾸준히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인데,

내년 설 패키지 전에 스타일링 클래스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장수미 대표에게도 인더뉴스 신년기획의 공통질문 세 가지를 던졌다.

▲ 살면서 개(犬)와 관련된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초등학교 때 강아지한테 위로받은 적이 있었어요. 5학년 무렵인가 낮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경험한 일인데요. 갑자기 몸이 경직되고 땀이 나면서 한동안 제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고

있었어요. 당시엔 무서운 꿈을 꾼 줄 알았는데, 한참 지나고 보니 앉은 상태에서

 한창 얼음이 됐던거죠.

심지어 무릎에 앉아 있던 강아지 몸이 흠뻑 젖어 있어서 깜짝 놀랐죠.

 알고보니 강아지 몸은 손에서 난 식은땀 때문이었는데

강아지가 없었다면 더 무서웠을 것 같아요. 돌이켜 생각해보면,

강아지가 내가 깨어날 때까지 나를 지켜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2018년 무술년을 맞이해 이루고 싶은 계획은?

- “올해엔 '바이수미'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로 했어요.

대내외적으로 바이수미를 위해 일할 수 있는 인력을 확보하고,

남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에요.

앞서 얘기한 대로 이 달 중으로 바이수미 고객들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 창업을 준비하는 20대 후배들에게 선배로서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 “창업을 하려고 준비하면 우선 아이템 선정이 가장 중요해요. 이 후에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준비하려는

마음이 크죠. 그런데, 우선 좋은 사업 아이템이 정해지면 일단 시작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완벽하게 준비하더라도 막상 시작하면 수정할 것들이 많은데, 준비한답시고 시작을 늦추면

기회가 줄어들기도 하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주저하지 말고 빨리 시작하고, 테스트하고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 현실적으로는 각 지자체를 비롯해 정부 기관에서 주관하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활용하는 것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출처 : 인더뉴스

원문보기 : http://www.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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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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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바이수미’의 장수미 대표..부토니에·행커치프 등 판매

 

- 론칭 2년 만에 롯데백화점 4개점에 입점..“컨설팅 통해 제품 권해 고객 만족도 높아”

남자로 살아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대체로 여자들은 소소하더라도

본인 마음에 드는 물건을 샀을 때 기쁨을 만끽한다. 작은 립스틱부터 귀걸이와 같은

액세서리를 비롯해 스타킹과 양말도 이런 대상에 포함된다.

색깔이 예쁜 립스틱을 바르거나 귀걸이 하나에도 ‘특별한 하루’가 된 것 같은 기분.

'남자들은 어떨까?'

남성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바이수미'의 장수미 대표가 기자의 궁금증에 답을 줬다.

“그동안 남성들을 지켜본 결과, 작은 변화를 주는 걸로는

 그날의 기분이 바뀌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여성의 경우 1000원짜리 물건을 사도 내가 좋으면 10만원의 가치가 있는데,

남성은 그런 기쁨이 뭔지 잘 모르는 것 같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 남성 액세서리 브랜드 ‘바이수미’의 장수미 대표.

 

장수미 대표의 본업은 부토니에를 비롯해 행커치프, 팔찌 등

남성만을 위한 특별한 액세서리를 디자인하는 것이다.

친환경주의자에다 최근 상식과 비상식을 넘나드는 사회적 현상에도 부쩍 관심이 생겼다.

페친(페이스북 친구)이 5000명에 가까울 정도로 SNS상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대의 절반을 중국에서 디자이너로 일했는데,

당시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은 회사에 지친 상태였어요.

당시 SPA브랜드에서 일하는

어린 노동자들의 노동착취와 인권유린 등을 직접 보면서 회의적이었죠.

주변 선배들을 봐도 미래에 대한 답이 없어, 내가 일을 지속하기 위해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길거리에 차고 넘치는 여성 브랜드 대신 그의 공략 대상은 남성이었다.

남성도 자신을 꾸미고 싶어하는 니즈가 많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확신했기 때문이다.

다만, 여성보다 쇼핑 경험이 부족한 남성들을 위해 철저한 상담을 통해

제품을 권하는 방법으로 접근했다. 이 결과 30~50대의 남성들이 바이수미를 찾게 만들었다.

“소량의 물건을 만들어 페이스북을 통해 판매했는데, 처음부터 반응이 좋았어요.

어떤 색깔과 디자인이 어울리는지 일일히 상담도 하면서 제품을 권해 드렸죠.

바이수미 제품으로 인해 주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는 등의

피드백을 들었을 때 만족스러웠어요.”

 

 

 

▲ 바이수미 대표 제품인 복주머니 모양의 부토니에.

바이수미의 대표 제품은 복주머니처럼 생긴 부토니에다.

부토니에의 정확한 말은 '부토니에르'로 단춧구멍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다.

수트나 턱시도 등 양복류의 단춧구멍 혹은 그 구멍에 꽂기 위한 꽃을 말한다.

보통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입은 수트의 왼쪽 가슴에 꽂은 꽃(부토니에)을 흔히 볼 수 있다.

“부토니에는 남자가 여자한테 프로포즈할 때 내미는 꽃으로 여자가 꽃을 받아

남자에 꽂아주는 걸로 대답을 하는 것에서 유래됐어요.

마치 그런 모습이 영상으로 그려지기도 하고,

의미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지요. 제가 개인적으로 꽃을 좋아하기도 해서 남성에 주목했습니다.”

주로 SNS에서 제품을 홍보하면서 하고, 부토니에를 좋아하는 매니아층도 생겼지만

바이수미를 알리기엔 2%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 순간 장 대표는

자신이 지난 4년간 100% 오로지 주문을 받아 일을 해왔다는 걸 깨달았다.

이듬해 바이수미를 정식으로 론칭해, 본격적인 사업에 뛰어들었다.

장 대표는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디자인 페어와 전시회에 열심히 참여했다.

유통과 채널 관계자들이 총집합하는 디자인 페어는

 모든 디자이너들이 비즈니스상 집중하는 곳이다.

이 결과, 장 대표의 예상은 생각보다 빨리 결과로 증명됐다.

제작년 1월 참여한 남성 전문 액세서리 전시회 '맨즈쇼'에 참여했다가

롯데백화점의 바이어들에 눈에 띄었고, 입점에도 성공했다.

론칭한지 불과 2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이룬 성과다.

명동 본점과 잠실의 에비뉴엘, 수원과 대구에 있는 롯데백화점 남성 편집숍인

 ‘다비드 컬렉션‘에서 판매한다.

 

 

 

 

▲ 최근 참여한 일산 킨텍스 전시회에서 ‘바이수미’의 남성용 타이와 행커치프.

바이수미의 부토니에는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기자는 장 대표를 만나기 전 온라인에서 바이수미의 부토니에를 보고 너무 예뻐서

자켓에 브로치로 달면 좋을 만한 ‘잇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2016 서울패션위크에서 자켓에 바이수미의 부토니에를 착용한

여성 모델들이 꽤 있었다고.

‘’지금까지 고객군을 살펴보면 다양해요. 남성이 본인을 위해 직접 구입하는 경우부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 선물용으로, 아니면 여자분이 자신을 위해 사기도 해요.

어떤 제품을 선택하더라도 신뢰할 만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 고민을 많이 했는데, 이게 통한 것 같습니다.‘’

올해 장 대표는 해외진출을 목표로 세웠다.

바이수미가 남성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이랑 유럽부터 중국도 준비하고 있어요. 아이템이 이국적인 느낌이 있어서

어느 곳에서든 어울려서 이미 바이어들이 찾아오고 있는데,

해외전시 등에 참여해 본격적으로 알리려고 합니다.‘’

장 대표는 그저 돈만 버는 사업가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는다.

‘30살이 넘어서 처음 투표를 했을 정도로 사회적인 이슈에 관심이 없었다.

그동안 내 작업에만 몰두하느라 모르고 지냈는데,

최근 시끄러운 일을 계기로 무관심을 반성하게 됐다고 했다.

‘’세상돌아가는 일에 조금씩 관심이 생겼고, SNS에서도 목소리를 내고 있어요.

주변에서 사업하는 사람은 본인의 성향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고 해서 조심하고 있기도 해요.

일적인 측면에서는 후배 디자이너들이 그동안 제가 경험했던 것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돕고 싶습니다.‘’

 

 

 

 

 

 

 

출처 : 인더뉴스

원문보기 : http://inthenews.co.kr/news/article.html?no=7393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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