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토니에’라는 남자들을 위한 액세서리를 메인 아이템으로 선보이고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 ‘BYSUMI’의 대표, 장수미 님께서는

창업 3년째에 이 CAMP를 수강하시고, 그 동안 가장 답답하게 고민하고 궁금했던 걸

한방에 해결하셨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도움이 되었는지,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디자이너 브랜드 ‘BYSUMI’의 대표, 장수미입니다.

BYSUMI는 ‘당신의 오늘이 축제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의미 있는 사람에게 전하는 이야기가 있는 특별한 선물’을 디자인하고 제품을 만드는,

남자들을 위한 디자이너 브랜드입니다.

부토니에는 남자가 청혼할 때 내민 꽃다발에서 여자가 승낙의 의미로

한 송이를 뽑아 옷깃에 꽂아 주었던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축제나, 축하의 자리에 빠지지 않고, 남자의 왼쪽 옷깃에서 품위를 더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사랑 받고 있답니다.

3월에는 오프라인 쇼룸을 준비 중에 있으며, 남자들의 삶이 담긴 신박하고,

감각적인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려요!

 

 

수업을 통해 어떤 것을 얻으셨나요?

수업을 통해 얻은 가장 큰 소득은 확신과 결의, 공감과 위로였습니다.

창업한 지 3년이 되었고, 브랜드를 만들겠다고는 했지만 이렇다 할 마음에 쏙 드는 이름을 짓지 못한 상태였고,

이름을 정하지 못해 제품은 판매하고 있었음에도 런칭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브랜드 네이밍부터 사소하고 큰 문제들까지…

돌다리도 두드려 보는 성향 탓에 아직은 때가 되지 않았다며

아주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다가 3년쯤 되던 해에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고 죽음의 계곡을 지나는 동안, 돛단배를 타고

안개 낀 망망대해를 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지난 3년 간 10~20년 된 기업의 대표님들부터….단계마다 비슷한 이력과

연혁을 가진 프리랜서, 작가, 창업자와 임원까지

정말 많은 분들을 만나고 물어보고 여기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채워지지 않는 갈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수업을 듣는 시간마다 하나 하나 공감가지 않는 것들이 없었습니다.

이미 지나온 것들에 대해 말씀 하실 때마다 공감되면서,

제대로 잘 왔구나 하는 위로가 됐고, 앞으로 갈 길에 강력한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창업’이란 끝없는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특히 초기에는 더욱 더 강력한 자신과의 싸움이 아닐까 해요.

적어도 저에겐 그랬습니다. 그때마다 잘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의문을 버릴 수가 없었는데,

맞게 가고 있다는 확신과 다음 단계로 가는 의지와 결의를 다지는 데

스타트업 창업 CAMP가 아주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스타트업 창업 CAMP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강의는 무엇인가요?

모든 수업이 다 좋았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이미 말씀 드렸듯이 매 강의마다 끄덕끄덕하지 않았던 시간이 없었어요.

특히 ‘브랜드 네이밍’수업이 가장 신났습니다.

그 누구보다 네이밍에 많은 고민을 했던 탓에 진작 들었더라면

이미 런칭을 하고도 남았을 거란 안타까움과 이제라도 제대로 알았으니

잘 활용해 세컨 브랜드의 네이밍이나, 매력적인 마케팅 문구를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강의에서 배운 내용을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예정이신가요?

이미 활용하고 있는 부분도 있고, 계획 중인 내용들도 있는데요.

직원 채용부터, 신제품 출시, 마케팅, 고객관리 등 성장 단계마다 도입해 볼 생각입니다.

출처 : fastcampus

원문보기 : https://www.fastcampus.co.kr/stup_camp_startup_blog8/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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