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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이런 날씨엔 멋을 부리려 해도 마음처럼 잘 안 된다.

 

무엇을 입어도 땀이 나는 요즘 같은 날씨엔 가장 쉽게 손이 가는 게 반팔 면 티셔츠다.

 

하지만 이것, ‘패션’으로 괜찮을까.

 

 

 

 

 

 

 

 

 

배우 박서준이 부산의 한 영화관 무대 인사에 흰색 면 티셔츠 차림으로 나타났다.

 

우리가 흔히 면 티셔츠를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에선 입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매너 없어 보이진 않았다. 이유는 박서준이 입은 티셔츠 한 가운데 흑백(정확하게는 파란색)으로

 

새겨져 있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사진 때문이다.

 

평범한 면 티셔츠지만 배우이자 감독으로 ‘영화의 전설’로 손꼽히는 그의 그림이 새겨진 티셔츠는

 

그것만으로도 '영화인’의 느낌을 풍겼다.

 

 

 


 

이것저것 필요 없다. 면 티 한 장으로도 충분

 

 


 

 

 

 

 

 

 

청바지에 스니커즈, 그 위에 그림이 그려진 그래픽 티셔츠 한 장이면 여름 패션은 끝난다.

 

이렇게 그림이나 글자, 사진 등을 새겨 넣은 티셔츠를 ‘그래픽 티셔츠’라고 부른다.

 

아무 무늬가 없는 밋밋한 티셔츠보다 이미지, 컬러, 패턴 등을 넣어 포인트를 줄 수 있어

 

스타일링에 따라 세련된 스타일을 만들 수 있다. 여름에 가장 입기 쉬우면서도 멋을 챙길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패션 아이템이란 얘기다.

 

 

 

 

 

 

최근엔 스트리트 패션의 인기로 그래픽 티셔츠의 인기 또한 더 높아졌다.

 

‘발렌시아가’ ‘구찌’ 등 하이 패션 브랜드부터 시작해 루이비통과의 협업으로 화제가 된

 

‘슈프림’과 ‘팔라스 스케이트보드’ ‘스투시’ 등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의 그래픽 티셔츠는

 

젊은이들이 원하는 워너비 아이템이 됐다.

 

청바지나 반바지에 그래픽 티셔츠 하나만 갖춰 입어도 스트리트 패션의 모습이 갖춰진다.

 

여기에 스니커즈까지 곁들여 신으면 여름 패션으로는 그만이다. 패션잡지 아레나의 성범수디렉터는

 

“요즘 젊은 층이 열광하는 힙합, 스트리트 패션과 가장 쉽게 동화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그래픽 티셔츠”라며 “어떤 옷에 맞춰 입어도 스타일을 무궁무진하게 발전시킬 수 있어

 

더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중앙일보

원문보기 : https://news.joins.com/article/21823900

 

 

https://www.bysu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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