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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감을 주려고 단정하게 입었는데, 혹은 유행에 뒤처지는 것처럼 보여지기 싫어

신경쓰고 나갔는데, 여자들 입장에선 첫눈에 비호감 캐릭터로 찍힐 수 있다.

남녀를 막론하고 첫만남에서부터 얼굴과 교양이 있는 사람인가를

무의식적으로 체크하게 된다. 그런 이미지를 일차적으로 옷차림이 만들어준다.

첫만남에서 무엇을 입어야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120% 보여줄 수 있을까?



언제나 인기 1순위 부드러운 프레피룩

대학생이나 회사원이 아니더라도

편안하면서도 전문적인 느낌을 주어 여자들이 선호한다.

프레피룩은 동부 명문대 학생들이 전통적으로 입던 캐주얼웨어에서 발전한 스타일롱 흰색, 남색, 청록색 등 영국적 색채에 굵은 줄무늬나 체크무늬가 포인트로

들어간다는 것이 특징이다. 폴로셔츠, 옥스퍼드 셔츠, 치노팬츠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으로 너무 전통을 따져서 일명 ’범생이’ 느낌만 주의한다.

유능한 비즈니스맨의 주말패션

프레피룩과 비슷하지만 아이템이 좀 다르다.

체크무늬, 굵은 줄무늬는 배제하고 가는 줄무늬 위주로 한다.

색은 검은색, 회색, 흰색, 베이지색 위주로 더욱 도시적인 이미지를 만든다.

흔히 말하는 세미 정장으로 보통 정장품 재킷과 셔츠에 깔끔한 청바지 혹은

치노 팬츠를 더한 스타일이다. 캐주얼 수트에 로퍼를 신기도 한다.

셔츠는 흰색, 연한 분홍색, 하늘색 등 가능한 밝은 색이 좋고 편안하게

단추 한 두개를 열어 입니다. 캐주얼 웨어라도 절제된 느낌이 있다.

재킷과 셔츠만 잘 걸쳐도 남자는 훨씬 전문적이고 유능한 느낌으로 보인다.




+ 실패확률 90% 이상! 비호감 옷차림

남자의 노출 패션

남자들이 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지나치게 야한 차림으로 나오면 거부감이 들 듯,

여자도 마찬가지다. 남자들은 자신의 몸을 노출하는 줄도 모르고 노출하는 경우가

많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목선이 깊게 팬 상의 아이템,

아이돌이 무대 위에서 가슴팍을 보여주는 건 섹시하지만 처음 만난 남자가

갈비뼈가 보이도록 깊이 팬 셔츠나 단추 서 너 개쯤 푼 셔츠 차림으로

나오면 참으로 당혹스럽다.

짧아 보이는 옷차림

남자들은 여자들이 키를 너무 따진다고 하지만 조금 키가 작더라도

센스 있는 옷차림을 하면 여자들이 정확한 키를 알기란 어렵다.

마치 남자들이 여자 몸무게를 잘 모르는 것처럼 말이다.

바지를 내려 입고 하이탑 스니커즈나 부츠를 신고 바지 밑단을 접어 올리면

일차적으로 다리가 짧아 보인다. 또 지나치게 달라붙거나 아래로 갈수록 좁아지는

바지도 하체를 왜소해 보이게 한다. 더불어 윗부분이 납작하게 가라앉은

헤어 스타일도 키가 작아 보이게 한다.

당신의 첫인상의 많은 부분을 옷차림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싶겠지만

사실이다. 패션을 가장 잘 보이는 자기 표현이니 조금만 노력해서 멋진

여친을 맞이하자.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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