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클래식 페도라 가이드
일반적으로 남자 페도라라고 부르는 크라운, 테이퍼 브림을 가진 모자들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최근 몇년은 파나마햇 남성 여름 패션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대부분은 이런 디자인의 모자에 대해 헛갈려 한다.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부르는 페도라의 종류와 각 명칭, 어떻게 나뉘는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다.
# 페도라
일반적인 클래식 남자 모자.
크라운 아래 핀치(테이퍼)가 양쪽으로 들어간 모양.
크라운의 모양은 tear drop, 다이아몬드등 다양.
셔츠, 치노, 가벼운 자켓, 스웨이드 브로그와 잘 어울림.
사진은 페도라 챙이 넓은 제품이지만 보통은 챙의 폭이 좁은 편이다.
# 파나마햇
에콰도르의 전통적인 챙 밀짚 모자 스타일.
가볍고 통기성이 좋고 밝은 색.
상급의 파나마햇은 물이 스며들지 않고 모자위에 그 모양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여름 모자. 최근 여름 패션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자이기도 하다.
# 부르크 (Homburg)
공식적인 포멀 비지니스에 가장 어울리는 모자.
핀치가 없고 크라운이 일정한 모양.
기업인, 정치인등.
중년의 신사에게 잘 어울릴 스타일.
# 포크파이
원통형 크라운과 상단이 반듯한 모양.
펠트나 짚으로 만든 모자의 일종.
높이가 짧아 보통 머리에 살짝 올려 쓰는 스타일로 연출.
돼지고기 접시의 모양에서 유래된 영국 스타일의 모자.
보트슈즈, 슬립핏의 치노/자켓 등이 잘 어울림.
# 볼러 (Bowler)
둥그런 돔 모양의 크라운.
폭이 짧고 말려올라간 챙이 특징.
답답한 스타일의 영국아이콘속에서 탄생한 모자이나, 기원은 노동계급에서부터 출발.
부르크햇보다는 격식에 얽매이지 않다고 봄.
# Boater
남성의 포멀 여름모자로 알려져 있음. 일반적으로 딱딱한 밀짚 모자로 만듬.
19세기말/20세기초 캐주얼 여름모자로 인기를 끌었는데 이름대로 보트,
항해등의 여가활동에 많이 사용됨.
폴로셔츠, 치노,데님팬츠등 밝은 색 상의의 여름 수트와도 매치.
몇년전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끓었던 제품.
특히 스트릿 패션에 나오는 많은 일본 여성들의 머리위에 볼 수 있었던 모자.
출처 : 넥스트 스타일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eb%82%a8%ec%9e%90-%ed%8e%98%eb%8f%84%eb%9d%bc-%ea%b0%80%ec%9d%b4%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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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