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에 해당하는 글 1건

해링턴 자켓은 최근의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다시 한번 유행의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했다. 수십년동안 해링턴 자켓은 스타일에 민감한 신사들의 옷장에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잡았고

최근에는 스트릿 패션에 영감을 얻은 많은 디자이너들에의해 재생산 되고 있다.

남성 패션에서 꽤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해링턴 자켓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Harrington Jacket



해링턴 자켓은 원래 바라쿠타G9으로 상징된다. 1930년대 처음으로 제작된 G9은 배우 로드니 해링턴이

여러매체에 착용하면서 알려지게 되었다. 해링턴 자켓은 편안함과 동시에 멋진 스타일을 표현해 냈으며 소매와 허리밴드로 스포티함을 더했다. 또한 타탄체크 안감은 이 자켓의 상징이기도 하다.

해링턴 자켓은 50년대에 들어서면서 제임스 딘, 엘비스 프레슬리와 같은 유명인사들에 의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기도 했다. 면소재는 최초의 해링턴 자켓의 소재였으며 내구성, 통기성과 같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종종 아이비리그 대학과 관련되어서 세련된 프레피룩과의 부드러운 매치로 생동감을 선사하기도 한다.






Men’s Collection


보스 고샤 루브친스키 E. Tautz

N.Hoolywood 루이비통 버버리


해링턴은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체형에 착용가능하다.

자신의 신체 단점을 잘 모르더라도 착용하기 쉬운 유연성으로 캐주얼 스타일을 잘 표현할 수 있다. 자연스러운 어깨라인과 몸통을 감싸는 실루엣은 기본적으로 슬림한 하의와 잘 어울리나 최근의 대디코어의 트렌드에 맞춰 코디하더라도 여유롭고 부드러운 실루엣을 나타낼 수 있다.





LOOKBOOK



먼저 해링턴 자켓은 수십년동안 남자 패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던 자켓이다.

베이지 자켓과 슬랙스, 치노 조합은 해링턴 자켓을 입는 클래식한 방법 중 하나다. 때문에 넥타이를 함께 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주얼 자켓 중 하나이기도 하다. 폴로셔츠, 치노, 단화와의 매치는 현대적인 프레피룩을 대표 한다. 간단한 청바지와 티셔츠는 해링턴 자켓의 스타일을 살리기에 가장 적합하다.


좀 더 여유로운 와이드팬츠, 어글리 청키슈즈, 오버사이즈 해링턴 자켓을 매치해 최근의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수도 있다.

대부분은 중립적인 색상의 하의(블랙, 그레이, 네이비등)를 매치하는 경향이 있지만 화이트 치노, 스트라이프 티셔츠를함께 코디해서 계절감을 표현할 수도 있겠다. 또한 룩북의 맨 아래 사진과 같은 50년대 모즈 스타일을 원한다면 슬림한 데님, 처커부츠, 혹은 브로그 슈즈와 퐁파두르 헤어스타일로 완성할 수 있다.




Fabrics



해링턴 자켓은 긴 역사와 더불어 다양한 소재로도 파생되었는데

최초의 면소재 외에도 모직, 가죽, 스웨이드와 같은 다양한 원단으로

고전적인 계절감과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소재가 나타내는 다양한 옵션은 현대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 시키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해링턴 자켓이 남성 하이-엔드 패션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