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단추 구멍’을 의미하는 부토니에.

유래는 크게 청혼과 전쟁으로 보고 있습니다.

부토니에르(Boutonniere), 부토니에(Boutonnie),

플라워홀(Flower hole), 라펠홀(Lapel hole) 등으로 불립니다.









<청혼으로부터의 유래>

프로포즈로 꽃을 받은 여자가

승낙의 의미로 칼라 깃에 난 작은 구멍에

꽃을 꽂아준 데서 유래

꽃을 건네며 청혼한 남자에게

여자가 승낙의 의미로 남자의 왼쪽 가슴에

꽃 한 송이를 꽂아 사랑의 언약을 의미합니다.







<전쟁으로부터의 유래>

중세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전쟁에서 승리한 기사에게 선사한 꽃 한 송이는

승리자를 위한 훈장과 같은 존재로,

플라워 홀에 매단 작은 꽃 한 송이가

오늘날의 부토니에로 발전한 것입니다.




<신사의 자격으로서 부토니에>

부토니에는 자격이 되는 자(청혼을 승낙받은 자, 전쟁에서 승리한 자)가

받을 수 있는 장식에서 유래된 것으로

유럽에서는 신사의 장식품으로 보고 있고

격식있는 자리, 오페라·무도회 등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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