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계절이 시작되면서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한 아이템을 착용한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젠더리스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남성을 위한 플라워 아이템들이 속속 눈에 띄고 있다.
과거에는 남성이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의상을 입으면 다소 따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오히려 지금은 트렌디하고 패셔너블하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나치게 강렬한 컬러와 프린트로 촌스러움마저 풍겼던 하와이안 셔츠와 같은 아이템이 단일화된 아이템이 아니라 다양한 플라워 아이템들이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 세련되면서 멋진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남성이 부담스럽지 않게 플라워 프린트를 소화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아이템은 셔츠다. 바나나 리퍼블릭의 화보 속 모델처럼 은은한 잔 꽃무늬 패턴이 들어간 셔츠를 이너로 선택, 재킷과 타이로 마무리해주면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노타이 차림에 익숙한 남성이라면 브로이어 블루의 셔츠처럼 컬러풀한 바탕에 플라워 프린트가 작게 들어간 아이템을 골라보는 것이 좋다. 블루와 퍼플 등의 컬러 셔츠는 데님 팬츠와도 잘 어울리며 셔츠 한 장만으로도 충분히 멋스러운 이미지를 부여한다.
신발이나 넥타이, 손수건 등의 액세서리로도 꽃을 담아낼 수 있다. 컨버스의 척테일러 올스타 앤디 워홀 컬렉션은 팝 아티스트 앤디 워홀의 플라워 아트가 포인트로 남성이 신기에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브로이어의 플라워 프린트 넥타이나 손수건은 무난한 듯 하지만 센스 있어 보이는 아이템으로 섬세한 남성의 매력을 과시할 수 있다.
출처 : 스냅맨즈스타일
원문보기 : http://zine.istyle24.com/Fashion/FashionView.aspx?Idx=28064&Menu=7&Page=26&Field=T&Key=&OrderId=1
플라워 프린트를 잘 입는 남자가 여심을 사로잡는다!
봄이 시작되면서 플라워 프린트를 사용한 아이템을 착용한 사람들을 자주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에는 젠더리스 등의 트렌드와 맞물려 남성을 위한 플라워 아이템들이 속속 눈에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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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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