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우먼스웨어에서 불던 맥시멀리즘의 트렌드는

작년 남성 패션으로 넘어오기 시작했고

구찌, 베르사체, 돌체앤 가바나, 마르니 등 밀란을 기반으로 한 이탈리아 브랜드에서

맥시멀리즘 시대의 도래를 알렸다.

간결하고 도시적인 미니멀리즘과는 반대로 맥시멀리즘은 화려하고 과장된 디자인으로 관능적, 자극적, 풍부한 시각적 미학을 가진다.


흑백, 그레이의 색조와 억제된 디테일, 간소화된 실루엣은 미니멀을

잘 보여주는 특징인 반면에, 현재의 맥시멀리즘을 이끌고 있는 아래 구찌의 룩북을

살펴보면 그 반대되는 특징을 금방 알 수 있다.

구찌2019 봄 여름 룩북

구찌 2019 가을 겨울 룩북

풍성하고 넉넉한 실루엣, 화려하면서도 촌스런 색상블럭, 다채로운 프린팅과 패턴은

맥시멀리즘의 핵심이다.

패션계의 화두인 젠더 뉴트럴(젠더리스), 70년대의 자유로운 복고의 유행은

구찌의 무드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보그가 진단한 것과 같이 놈코어의 유행을 지나 현재는 자신이 입고 싶은 것을

입는 시대이며 90년대의 캘빈클라인과 같은 뉴욕 브랜드들이 보여줬던 미니멀리즘이 전적으로 사라지지도 않겠지만

맥시멀리즘의 요소들은 다가오는 2019년도를 장식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사실 이렇게 화려한 맥시멀리즘보다는 미니멀리즘이 일상적인 패션에는 효과적일 것이나 몇가지 요소들을 확인해보고

창의적으로 적용해 본다면 성공적인 맥시멀리즘 코디를 완성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의 5가지 맥시멀리즘의 특징들을 알아보고

실용적인 코디를 완성해 보도록 하자.

1. 맥시아웃핏

쿠플스 이타우츠 이타우츠 안드레아 폼필리오

오프화이트

맥시멀리즘의 큰 특징은 엄청나게 크고 과장된 실루엣이다.

손이 보이지 않을 만큼 긴 소매길이,

아빠옷과 같은 안티핏,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맥시코트등 극대화된 볼륨은

맥시멀리즘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맥시코트, 와이드숄더 블레이저, 드랍숄더 자켓, 와이드팬츠, 오버사이즈 트럭커데님은 현재 쉽게 구할 수 있는 안티핏 아이템들이다.

맥시아웃핏을 활용한 코디는 현재의 트렌드와도 일치하니 쉽게 코디해보자.

2. 레이어링

라프 시몬스 메종키츠네 아미 Unravel

랑방 그라운드제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스 lemaire

간결한 실루엣과는 다르게 많은 층을 쌓는 레이어링 룩 역시 맥시멀리즘의 특징이다.

층을 쌓는다는 것은 다양한 소재와 패턴, 색상의 결합을 의미하며

이 과정에서 독창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립할 수 있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현재는 과장된 실루엣이 유행이니 몇가지 레어이링을 통해

벌크업된 스타일을 만들 수도 있다

. 트렌치코트와 파카를 겹쳐입은 라프시몬스, 데님자켓에 패딩베스트를 매치한 아미, 긴팔 셔츠위에 반팔셔츠를 매치한 랑방,

두개의 셔츠를 겹쳐입은 lemaire.

3. 팝컬러

Ovadia&Sons CMMN_SWDN 벨루티 Death-to-Tennis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컬러블럭을 통해 대담하고 독창적인 맥시멀리즘을

표현할 수도 있다.

2019 올해의 컬러인 코랄, 네온과 봄 여름의 전통적인 계절색상인

블루, 레드, 옐로우등을 적극적으로 사용해보자.

코랄과 네온과 같은 형광색은 악세사리를 비롯한 아웃도어웨어를 시작으로

캐주얼까지 번져가고 있다.

시작은 신발, 티셔츠, 양말, 볼캡등 적은 부위에 포인트로 사용해보면서 조금씩 색상을 섞어나가도록 하자.

4. 화려한 패턴

체크와 스트라이프를 활용한 – 스텔라맥카트니 타미힐피거 부후맨 CMMN SWDN

애니멀 프린팅을 활용한 – 저스트카발리 쿠플스 triple-RRR 쿠플스

하와이안과 같은 컬러풀한 프린팅의 – 안드레아 폼필리오 AMIRI Linder 필립 림

카모플라주, 모노그램의 오프화이트 발렌티노 몽클레어2 카파

미니멀리즘의 시대에는 많은 패턴과 프린팅을 섞는 것은 색상출동과

함께 대표적으로 피해야 할 룰이었다.

하지만 의도적 충돌을 즐기고 서로 조화를 이루면서도 완전히 다른 느낌을 주는

두가지를 섞는다면 꽤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기본은 항상 중립색상을 바탕에 두고 하나의 패턴을 더하는게 정석이며 두가지 이상의 패턴을 섞는다면 하나의 패턴을 메인에, 다른 하나의 패턴이 메인 패턴을 보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메인패턴은 눈에 잘 띄고 시선을 사로잡는 강한 패턴,

보조패턴은 촘촘하고 부드러운 패턴을 사용해보자.

하와이안 프린팅을 메인에 두고 촘촘한 체크 숏팬츠로 코디한 안드레아 폼필리오,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트로피컬 가디건에 핑크체크 셔츠를 두른 AMIRI,

체크 트렌치코트에 사이드 스트라이프 팬츠를 매치한 스텔라 맥카트니.

5. 로고 / 슬로건 / 자수

Études 쿠플스 그라운드제로 R13

스텔라맥카트니

화려한 프린팅과 함께 다채로운 자수, 로고의 조합도 풍부한 맥시멀리즘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로고 디테일이 잘 드러나는 테크웨어, 아웃도어웨어, 슬로건 머플러,

빈티지 티셔츠, 자수 보머등을 적극 활용해보자.

출처 : 넥스트스타일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ED%98%84%EC%9E%AC-%EB%82%A8%EC%9E%90-%ED%8C%A8%EC%85%98%EC%9D%80-%EB%AF%B8%EB%8B%88%EB%A9%80%EB%A6%AC%EC%A6%98%EC%9D%B4-%EC%95%84%EB%8B%8C-%EB%A7%A5%EC%8B%9C%EB%A9%80%EB%A6%AC%EC%A6%98%EC%9D%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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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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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리스의 유행이 지나고 놈코어로 넘어오면서 양말의 중요성이 더해지고 있다.

길거리는 이미 와이드팬츠와 발목을 원히 드러내는 크롭팬츠의 유행으로

넘쳐나고 있다. 패션의 완성을 양말이라고도 한다.

기본적인 화이트 / 블랙 삭스와 컬러삭스를 쉽게 코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1. 색상 일치 시키기


이에스엔 알렌느

가장 쉬우면서도 효과 좋은 방법은 하의 / 양말 / 신발의 색상을 일치시키는 것이다.

일치된 색상은 간단명료한 이미지와 함께 실루엣을 잘 정의내린다.

하나의 컬러로 하의를 코디해 상대적으로 상단에 포인트를 주기에도 용이하다.

특별히 컬러팬츠가 유행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어디에나 잘 어울릴 수 있는

블랙, 그레이와 같은 무채색 혹은 베이지, 아이보리, 브라운, 네이비와 같은 중립색상의 바지를 입는게 보통이기 때문에 짙은 네이비 혹은 블랙 컬러의 양말을 어두운 색상의 바지와 일치시켜 보자.


디그레 얀13 이에스엔

색상을 일치시키는 두번째 방법은 양말색상을 바지에다 맞추는 것으로,

수트와 같은 포멀웨어에도 적용되는 기본적인 룰이다. 양말과 바지의 일치된 색상이

바지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 안정적인 색조합과 일치된 하의의 실루엣은

댄디즘 스타일링을 표현하는데 도움이 된다.



라이풀 브아빗 얀13

마찬가지로 신발과 양말을 매치할 수도 있다. 신발이던 바지던 양말을 일치시킨다는

점에서 스타일과 색상의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코디 균형에

도움이 된다. 이 경우는 체크 패턴 팬츠, 라이트 워싱데님과 같이 양말 선택이

쉽지 않은 경우에 효과적이다.


바지와 양말을 매치시키는 기본적인 룰 외에도 양말 선택이 고민될때는 보통 바지보다

어두운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상식이다.

2. 블럭 추가하기

데어로에 파르티멘토

색상을 일치시키는 방법이 댄디즘에 가까웠다면 색상 블럭을 추가하는 방법은

캐주얼에 가깝다. 데어로에, 파르티멘토 룩북은 전형적인 3컬러, 2컬러 코디로써

이너웨어 혹은 상단의 악세사리와 치시키는 기본적인 룰이다.

발목에 컬러블럭을 추가한다면 3컬러 코디가 가장 무난하다.

코디에 많은 너무 많은 색상이 쓰인다면 양말을 하의나 신발과 색을 통일해주는편이 좋긴하나,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는 캐주얼 스타일의 장점을 살려 여러 코디에 양말 블럭을 추가해보는 걸 추천한다. 굳이 3컬러 코디에 갖혀있을 필요는 없다.

블루 카디건, 화이트 셔츠, 블랙 슬랙스에 화이트 양말을 매치해 3컬러룩을 완성한

데어로에, 블랙 컬러 기조를 유지하며 이너웨어와 양말에 밝은 색상을 추가한

파르티멘토의 2컬러 코디.

데어로에 얀13 얀13 아티팩츠

이렇게 양말로 블럭을 추가하는 코디는 활동적이며 젊고 캐주얼한 이미지를 표현한다.

중립색상인 베이지, 브라운, 네이비 등으로 코디해서 많은 컬러가 쓰였지만 안정적인 균형이 돋보이는 데어로에, 더블코트에 크롭팬츠와 양말 블럭을 더해 캐주얼을 살린

얀13, 데님과 함께 크롭팬츠로 양말 블럭을 추가해 젊은 이미지를 완성한 얀13,

아티팩츠.

3. 양말을 포인트로


핀터레스트

그렇다면 컬러 삭스의 코디는 어떻게 될까? 색상이 주는 시각적 효과를 그대로 살려

발목에 악센트를 줄 수 있다. 컬러 삭스에 중점을 두는 만큼 아웃핏은 무채색,

어두운 중립색상으로 코디가 될 것이다.



핀터레스트

개인적으로는 발목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포인트를 주는 코디를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의 시선은 자신의 눈이 위치한 곳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간다.

보통 키작은 사람들이 착시효과를 위해 상체에 포인트를 주는 이유이기도 하다.

컬러삭스의 균형적인 코디를 위해서 상체에 힌트를 제공해 보자.

상단에 등장하는 색상은 양말 색상의 좋은 단서가 되어 균형적인

스타일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넥스트스타일

원문내용 : https://nextstylemag.com/%EB%82%A8%EC%9E%90-%EA%B2%A8%EC%9A%B8-%ED%8C%A8%EC%85%98%EC%97%90-%EC%89%BD%EA%B2%8C-%EC%96%91%EB%A7%90%EC%9D%84-%EC%BD%94%EB%94%94%ED%95%98%EB%8A%94-%EB%B0%A9%EB%B2%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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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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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코디, 색조합은 남자 / 여자를 불문하고 패션 코디에 있어서 항상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대상이다.

색상 매치를 이론화하고 단순화해 개념만 잘 정립한다면, 궁극적으로는 실수를 방지 할 수 있으며

간단한 방법으로 쉽게 코디를 완성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색채가 우리에게 주는 이미지부터 알아보자.

계절별 색상,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 찾는 과정에 관련글을 통해 먼저 숙지한 후

쉽게 깔맞춤 / 색상 코디하는 법을 체계화 해보자.





색상환표와 중립색상




먼저 기본색상과 중립색상에 대해 알아보자. 기본색상은 노랑, 빨강, 파랑이다.

중립색상은 다른 색을 보완/완화해주고 어떠한 색상과도 뛰어난 매치를 보여주는 색들로

보통 검정, 회색, 흰색을 얘기하나 여기에 더해 베이지, 네이비 때로는 갈색도 포함이 된다.

여기에서는 원컬러에서부터 최대 4컬러 코디를 다룰 것이나 언제나 출발은 중립색상에서부터다.

중립색상에서 출발해 한두가지씩 섞어 나가는게 기본원리이다.




1. 1컬러 /싱글컬러






우선, 싱글 컬러 코디는 헤드 투 토우 컬러 코디로 머리에서 발끝까지 한가지 색상으로 코디하는 것이다.

싱글컬러는 중립적인 색상을 이용한 코디가 가장 많으며 수트, 점프수트와 같은 워크웨어, 군복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또는 같은 색조를 이용해 그라데이션(톤온톤 코디)으로도 싱글 컬러 코디를 완성할 수 있는데 한가지 계열색으로 풍성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래의 남자 컬렉션 런웨이에서 싱글 컬러 / 원컬러 코디를 살펴보자.

헤드 투 토우의 셀린느, 회색의 그라데이션 원컬러 코디의 휴고 보스.

COLLECTION LOOKBOOK


셀린느 휴고보스 오피신 제네랄레


2. 2 컬러 / 더블컬러





2컬러 코디는 3컬러 코디와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색상 코디법이다.

가장 안전한 방법으로는 두개의 중립색상을 코디하는 것이다.

회색과 검정, 검정과 네이비, 흰색과 회색등.

중립 색상 안에서도 서로 대비되는 검정과 흰색의 매치는

훌륭한 현대적 코디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또다른 아이디어는 중립색상과 다른 색상과의 조합이다. 노랑과 검정, 파랑과 회색, 흰색과 빨강등.

이 경우 팝 컬러가 전면으로 드러나 눈에 띄는 효과를 가지게 된다.

아래의 컬렉션에서도 알수있지만 보통 팝 컬러는

신체의 상단에 위치하는게 시선의 분산을 막는데 적절하다.

2컬러 코디를 한다면 팝 컬러는 상의에 추가해보도록하자.

중립 색상을 배제한 2컬러 코디는 화려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만들어내나

위험부담이 크기때문에 중립 색상을 중심으로

악세사리나 신발 또는 면적이 적은 부위에 눈을 사로잡을만한 색상을 추가해주는 것이 좋다.

중립 컬러에 올리브그린 자켓을 추가한 셀루티, 중립색상을 배제하고

밝은 블루데님과 레드 티셔츠로 화려한 이미지를 선보인 AMIRI

COLLECTION LOOKBOOK


MSGM 휴고보스 AMIRI 셀루티 셀린느



3. 3컬러


3컬러 코디에서 가장 안전한 방법은 3가지 중립 색상을 선택하는 것.

또는 두개의 중립 색상에 한가지 포인트 색상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예를 들어 블루 블레이저,

화이트 티셔츠, 블랙 스랙스 매치나 데님자켓에 노랑 티셔츠, 블랙진으로 짝을 지을 수 있다.

안정적이면서도 시선을 끌 수 있는 색상매치.

여기서 더 나아가 중립 색상 한가지와 두가지 색상을 사용할 수도 있는데,

서로 마주보는 보색(ex.파랑과 주황, 레빨강과 청록),

서로 이웃한 색 (ex. 블루와 블루그린, 레드와 레드오렌지)이

주로 사용된다. 보색은 강한 대비를 통한 시선집중의 효과를 노릴수 있으며

이웃한 색상은 안정감을 유지하면서도 색상선택의 폭을 넓힐 수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채색을 제외한 색상을 매치할때는

반드시 채도와 명도를 반드시 맞춰보는 습관을 들여야한다.

자칫 유치해보이고 촌스러워 보일 수 있다. 반대색도 많이 사용되는데,

반대색은 보색에서 옆 위치의 색을 말한다.

예를들면 빨강은 파랑과 초록인데 보통 반대색의

복고풍의 옷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색대비이기도 하다.

브라운 수트와 화이트 셔츠에 블루그린 패니백을 추가한 에르메스,

베이지 그레이 블랙의 중립색상만을 사용한 CMMN SWDN, 화이트이너와 네이비 수트에

반대색인 레드 머플러를 추가한 SUNNEI, 블랙, 베이지에 올리브그린 무스탕을 입은 셀루티

COLLECTION LOOKBOOK

셀루티 에르메스 오프화이트 CMMN SWDN SUNNEI 셀루티


4. 4컬러



4컬러코디는 3컬러코디를 완성한 후에

한가지 색상을 악세사리와 같은 작은 조각으로 추가하는 방법이 가장 이상적이다.

다시말해 두세개의 중립 색상에 한두개의 보색이나 이웃한 색상을 추가하는 것이다.

블랙&화이트 바탕에 블루데님색상과 오렌지의 보색을 매치한 디올옴므,

베이지 화이트 블랙의 중립 색상위에 블루 볼캡을 추가한 크리스찬 다다,

서로 이웃한 옐로우와 브라운 색상으로 코디한 셀루티,

데님과 빨강 자켓의 반대색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완성한 오프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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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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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이너웨어 코디로 많이 쓰인 아이템은 어떤 것이 있을까?

가을 겨울은 상대적으로 아우터에 집중되는 시즌이지만 매년 각광받는 이너웨어의 흐름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코디법도 달라지기 때문에 아우터만큼 기본 베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이번 시즌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코디 이미지와 함께 대표 아이템 5가지를 뽑아 보았다.


1. V-넥

시그니처 딘스 에스파이벗 언아웃핏

​​

한동안 자취를 감췄던 V-넥 스웨터 / 니트가 남성 런웨이, 브랜드 룩북을 통해 모습을 드러내면서 다시금 트렌디한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셔츠위에 V-넥 스웨터를 매치한 시그니처와 언아웃핏의 룩북은

전형적인 이너웨어 코디지만 짧은 크롭기장의 V-넥스웨어로 레이어링 효과를 극대화한 언아웃핏은 좀 더 트렌드에 치중한 코디.

또한 딘스와 에스파이벗과 같이 터틀넥 + V-넥 혹은 넥밴드 + V-넥 레이어링 조합은 이번 시즌 많이 볼 수 있는 코디법이며 범용성 또한 뛰어나기에 많이 시도해 보길 권한다.

2. 집-업

아미 케이슬리 헤이포드 에터 아미

남성패션에 코프코어와 같은 아웃도어의 유행은 집업 니트, 저지 혹은 후디와 같은

기능성이 뛰어난 이너웨어 아이템의 다양한 코디법을 만들어 냈다.

세미포멀룩에 기능성 아이템을 더해 활동적이고 가벼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턱킹(넣어입기)을 통해 레트로한 비율의 재미를 더한 케이슬리 헤이포드,

기능성 아이템의 특성인 밝은 원색 컬러를 이너웨어로 매치한 아미.

3. 터틀넥

발렌시아가 by SSENSE 얀13 필립림 아미

쉽게 코디할 수 있는 터틀넥 역시 이너웨어의 좋은 선택이다.

적당히 몸을 잘 감싸는 터틀넥으로 고전적인 스마트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으며(SSENSE, 얀13) 오버사이즈 터틀넥으로 스트릿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도 있다.

올해의 대표 컬러는 네온, 코랄 컬러이니,

밝은 형광색 이너웨어로 코디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


코트, 푸퍼자켓, 데님, 보머 및 레더자켓 등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릴 수 있다는 점은

터틀넥의 가장 큰 장점.

누구나 한벌쯤은 가지고 있어야 할 아이템.

4. 후디


필립림 나우앤투마로 메종키츠네 아미

패션에 캐주얼함을 더할 수 있는 후디는 언제나 남성 패션에 기본 아이템이지만 코디에 특별함을 더하고 싶다면 변칙적인 레이어링을 시도해 보자.

터틀넥과 후디조합으로 코디한

필립 림, 메종 키츠네 역시 올 시즌 각광받는 매치,

후디를 가장 안쪽에 겹쳐입은 나우앤투마로.

5. 크루넥



아미 딘스 언아웃핏 아크네 스튜디오

크루넥 아이템 역시 세월이 흘러도 변치않을 이너웨어이며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는 제품.

블랙진과 첼시부츠 여기에 캐주얼한 크루넷 로고 스웻셔츠를 매치한 아미, 밝은 옐로우 크루넥 니트와 싱글코트를 매치한 아크네 스튜디오, 그레이 스웻셔츠로 편안하고 스포티한 룩북 완성한 언아웃핏



출처 : 넥스트 스타일

원문 보기 : https://nextstylemag.com/%EC%9C%A0%ED%96%89%ED%95%98%EB%8A%94-%EB%82%A8%EC%9E%90-%EB%8B%88%ED%8A%B8-%ED%9B%84%EB%93%9C%ED%8B%B0-%EC%9D%B4%EB%84%88%EC%9B%A8%EC%96%B4-%ED%8C%A8%EC%85%98-5%EA%B0%80%EC%A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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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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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스타일은 오래도록 남는다. 자신의 몸에 꼭 맞춘듯한 스타일은 남성복의 기본 착용감과 같았다.

그러나 많은 디자이너들이 시도한 많은 새로운 스타일에 대한 시도와 재확립은 모든 것을 바꿔놓고 있다. 예전의 잘 재단되고 날카롭던 실루엣은 다양한 방식으로 점차 더 커지고 여유로운 대조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 2018ss Men’s Coll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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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시아가 구찌 마틴로즈


말리부1992 우영미 Y/project

오버사이즈는 분명 현재의 큰 트렌드 중 하나이지만, 모든 것을 다 크게 입으라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슬림과 오버사이즈의 대조가 균형을 이룰때 좋은 스타일을 얻을 수 있다.

몇몇 디자이너들의 과감하고 도전적인 복고풍 회귀현상은 의상의 모든 부분을 여유롭게 재단하는 것으로 이어지지만,

일반인의 입장에서 이것은 1990년대 트랙으로 빠르게 접근하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 이미 오버사이즈의 유행을 몇시즌 전부터 이어져오고 있으며, 쉽게 이것을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큰 아우터를 이용한 대비라고 볼 수 있다.





2. LOOKBOOK



오버사이즈 블레이져는 큰 어깨 실루엣을 그 특징으로 한다. 얇은 패드를 사용해 블레이저의 어깨선을 내리는 방식과

블레이저의 특성을 고려한, 두툼한 패드를 사용해 넓은어깨를 강조하면서도 날렵한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는데, 현재는 두 방식 모두 혼용되고 있다.

오버사이즈 블레이저의 영향은 남성 수트에도 미친다. 80년대와 90년대의 수트패션은 좀 더 진보적이었으며

다양한 해석으로 캐주얼에 치우치기도 했다. 그 결과 수트자체의 실루엣이 많이 커졌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트렌드가 당장에 너무 큰 사이즈의 수트로 변하지 않을거라고 확신한다.

실제로 현재 런웨이, 패션위크 스트릿에서는 적당히 여유로우면서도 흥미로운 수트 실루엣을 보여주고 있다.





3. Street Style








출처 : 넥스트스타일 FASHION TIPS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eb%82%a8%ec%9e%90-%ec%98%a4%eb%b2%84%ec%82%ac%ec%9d%b4%ec%a6%88-%eb%b8%94%eb%a0%88%ec%9d%b4%ec%a0%80-%ec%bd%94%eb%94%94-%ed%8a%b8%eb%a0%8c%eb%93%9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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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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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컬렉션을 통한 패션 트렌드 분석은

다가올 시즌의 준비와 함께 전체적인 흐름을 읽는데 도움을 준다.

새롭게 시작하는 2019년에도 스포츠 / 테크웨어와 같은 기능성 아이템은 필수요소 자리잡았으며

더욱 많은 역할과 가볍고 캐주얼한 분위기를 주도한다.

2019 봄 여름 남자 주요 패션 트렌드 13가지를 뽑아보았다.


네온컬러

 

 

디스퀘어드 아이스버그 준지

밝은 형광빛의 네온은 작년 발렌시아가를 시작으로 전체 런웨이로 퍼져 나갔다.

기능성의류에서 아크네 스튜디오와 베르사체의 포멀웨어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된 네온이 기존의 봄여름 팝컬러를 대체한다.

 

 


버티컬 스트라이프

 

 

Études 토드스나이더 Études

스트라이프는 봄/여름 남성패션의 클래식이다.

화사한 대조를 이루는 스트라이프는 봄 / 여름에 즐기기에 좋은 패턴이며

고전적인 핀스트라이프 패턴은

 남성 패션에 다시금 불어오는 테일러링에 대한 흐름을 읽을 수 있게 한다.

 

 


맥시 아웃핏

 

MSGM 랑방 마틴로즈

스트릿웨어에서 시작된 오버사이즈의 유행은

점점 더 적당한 비율과 균형으로 정형화되어가고 있다.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오버사이즈의 유행은 2019년도에도 주요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고프코어

 

화이트 마운티니어링 MSGM 아미

아웃도어와 스트릿컬쳐, 아재룩으로 대변되는 대디코어의 결합은

새로운 코프코어라는 스타일을 만들어냈다.

이제는 남성패션에 하나의 큰 특징이 된 등산복 트렌드.

 어느때보다 하이킹이 주목받고 디자이너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는 시즌.

 

 


유틸리티웨어

 

Matthew Miller 준야 와타나베 루이비통

최근의 트렌드는 자연스럽게 기능성과 실용성에 중심을 맞추게 되었고

새롭게 도시형 테크웨어로 태어나게 되었다.

여기에 기존의 포멀룩을 지향하던 디자이너들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함으로써

 미니멀리스트 유틸리티 패션도 탄생하게 된다.

 

 


90s 유스 스트릿

 

 

MSGM 아이스버그 베트멍

90년대의 스트릿 향수는 지난 몇시즌과 이번시즌을 관통하는 큰 트렌드 중 하나다.

과거 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브랜드들과 디자이너의 협업은 현재도 활발히 진행중이다.

스포츠웨어와 힙합문화와 손쉬운 착용감은 90년대 유스 스트릿을 대표한다.

 

 


숏팬츠

 

 

Daniel W. Fletcher 프라다 펑첸왕

과거 남성패션에 반바지는 쉽게 허용되지 않는 아이템이었지만 스포츠와 캐주얼을 테마로 런웨이에 담겨진 숏팬츠의 아이디어는 테니스, 사이클링, 서핑등 활동적인 스타일을 강조하며 숏팬츠가 유행이었던 70년대의 향수를 자극한다.

 

 


지속가능한 패션

 

크리스토퍼 래번 어콜드월 펑첸왕

2018년 가장 큰 화두 중 하나였던 “지속가능한” 패션은

 여전히 디자이너들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기존의 소재를 대체하면서도

기능성을 높이고 새로운 스페이스 에이지의 도래를 알린다.

디올, 메종 마르지엘라, 발렌티노, 루이비통, 베트멍, 켈빈 클라인등 럭셔리 브랜드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폴리에스터로 만들어진 제품이 쏟아져 나올 시즌.

 

 


버킷햇

 

아미 토드스나이더 펜디

볼캡과 버킷햇은 남성의 주요 악세사리로 떠올랐다. 특히 버킷햇의 스타일링이 돋보였던 시즌.

굳이 스트릿룩이 아니더라도

이제는 다양한 스타일링에 이 기능적으로 뛰어난 아이템을 코디할 수 있다.

 

 


홀더

 

 

닐바렛 펜디 발렌티노

남성들의 악세사리는 더욱 기능성을 더하고 있다.

패니백으로 우리의 허리를 감쌌다면 이제는 홀더로 목에 두를 차례.

 

 


사이-파이 선글라스

 

헤론 프레스톤 발렌시아가 베트멍

사이-파이(sci-fi)에서 영감을 얻은, 메트릭스를 연상시키는 선글라스는 90년대 트렌드의 조합이다.

검은색 렌즈와 가느다란 프레임을 특징으로 미래지향과 스포티함을 강조한다.

 

 


핸드백

 

디올 프라다 겐조

포멀웨어에서 전통적인 맨즈백은 젠더리스로 대표되는 다양성의 기조 아래 여성패션에서 보았던 핸드백으로 다시 태어났다.

큼지막한 숄더백과 크로스 바디백은 간소화되어 남성들의 손안에 들어와 런웨이를 장식했다.

 

 


트레일 스니커즈

 

발렌시아가(fw18) 겐조 랑방 alyx

두툼하고 큼지막한 어글리슈즈의 유행도 이어진다.

산악용 트레일슈즈와 스니커즈가 합쳐진 이 디자인의 유행은

아웃도어의 유행이 남성패션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나타낸다.

출처 : 넥스트 스타일 FASHION TRENDS

원문보기 : https://nextstylemag.com/2019ss-%eb%b4%84-%ec%97%ac%eb%a6%84-%eb%82%a8%ec%9e%90-%ed%8c%a8%ec%85%98-%ed%8a%b8%eb%a0%8c%eb%93%9c%eb%a5%bc-%ec%95%8c%ec%95%84%eb%b3%b4%ec%9e%90/

 


WRITTEN BY
바이수미
소중한 사람에게 하는 이야기가 있는 의미있는 선물. 당신의 하루가 축제이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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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더욱 젊고 개성 넘치며, 쿨한 분위기의 남자 패션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된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의 신제품부터 남자 셀럽들의 캐주얼한

리얼웨이룩까지 신선해진 2019년 남자 패션 트렌드를 체크해보자.

# 스트리트 패션과 하이엔드 감성의 조화

 

 

ⓒ 에르메네질도 제냐

지난해 9월 대담하고 개성 넘치는 ‘XXX 컬렉션’ 출시로 화제를 모았던 ‘에르메네질도 제냐’는

 이번 시즌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의 기술력과 스트리트 패션의 이색적인 조화를 선보였다.

독특한 컬러 조합이 돋보이는 ‘체사레(CESARE)’ 스니커즈가 그 주인공.

2019 FW 맨즈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이 스니커즈는 초경량 고무 솔과 매시 소재의 천, 가죽 등

 다양한 텍스처가 어우러져 스포티하고 쿨한 스타일을 연출해준다.

특히 주목할 점은 ‘체사레’ 스니커즈를 고객의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마이 체사레’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다.

‘마이 체사레’ 커스터마이즈 서비스는 고객이 ‘체사레’ 스니커즈의 로고, 매시 소재 부분,

가죽 장식 등을 다양한 팬톤 색상 중에서 선택,

적용해 수백, 수천 가지의 다양한 조합으로 완성 가능하며, 이니셜을 새길 수 있어 소장 가치와

 특별함을 더한다. 전국 ‘에르메네질도 제냐’ 매장에서 상담 및 구매 가능하고,

제작 기간은 약 8주 정도 소요된다.

# 포멀한 룩도 한층 캐주얼하게 연출하기

 

 

ⓒ 펜디

최근 포멀한 룩에 캐주얼한 액세서리를 더해 룩의 밸런스를 맞추는 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배우 지수와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스타일을 참고해보자.

밀라노에서 열린 ‘펜디’ 2019 FW 남성 컬렉션 쇼에 참석한 지수는 시크한 슈트 룩에서

살짝 벗어나 여유로운 매력을 한껏 드러냈는데,

‘펜디’ 2019 SS 컬렉션에 등장한 슈트에 시어 셔츠를 착용했고,

양말 위에 샌들을 신는 믹스 매치를 시도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프런트로 패션을 선보였다.

반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은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 ‘언더나인틴’에 특별 게스트로 초대됐는데,

세련된 올 블랙 스타일링을 뽐냈다. 제이홉이 선택한 블랙 컬러의 코트는 ‘릭오웬스’ 제품으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소재가 특징이다.

여기에 ‘릭오웬스’의 배색 스티치 포인트 스웻셔츠와 카고 조거 팬츠를 매치해

 스트리트 무드를 가미했다.

# 시계 업계의 여전한 ‘블루’ 사랑

 

 

 

 

ⓒ 예거 르쿨트르

독보적인 쿨한 분위기와 함께 강인한 존재감과 신뢰감을 선사하는 블루 컬러.

몇 년 전부터 시계 업계에서는 블루 컬러를 ‘제2의 블랙’ 컬러라고 부르며 주목하고 있다.

올해 역시 블루 컬러의 인기는 계속될 예정. 지난 1월 17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2019년 국제 고급 시계 박람회(SIHH)에서도

다양한 블루 워치가 등장했다. 전 세계 시계 애호가들의 축제 중 하나로 손꼽히는 SIHH,

올해는 총 35개 시계 브랜드들이 2019년 신제품을 모습을 드러냈다.

그중 스위스 파인 워치메이킹 브랜드

 ‘예거 르쿨트르’는 ‘마스터 울트라 씬’ 컬렉션에 예술적인 수공예 기술을 접목한

‘마스터 울트라 씬 에나멜’ 컬렉션을 공개했다.

새로운 컬렉션의 주요 특징은 블루 에나멜 다이얼로,

기요셰와 에나멜링 기법으로 완성해 각도에 따라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빛을 발한다.

특히 100점 한정 생산된 ‘마스터 울트라 씬 문 에나멜’은

블루 에나멜 다이얼과 6시 방향의 문 페이즈 인디케이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내부에는 유서 깊은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978 무브먼트가 탑재되어 있다.

한편 예거 르쿨트르의 2019 SIHH 부스에

배우 니콜라스 홀트와 아만다 사이프리드, 다니엘 브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출처 : 스냅 맨즈스타일

원문보기 : http://zine.istyle24.com/Fashion/FashionView.aspx?Idx=41786&Menu=7&Page=1&Field=T&Key=&Order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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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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